평일 아침 7시 50분 KBS1 방송
![사진 = KBS /[KBS 인간극장] '강도공, 오늘도 꿈을 빚는다' 첫 번째 이야기](https://cdn.mhns.co.kr/news/photo/202212/539376_655171_483.png)
[문화뉴스 이예찬 기자] KBS '인간극장'이 '강도공, 오늘도 꿈을 빚는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충청북도 괴산 연풍마을에는 도예 공방을 운영하는 강경훈(47), 조경일(41) 씨 부부가 산다.
서울에서 도예학원과 공방을 운영하던 부부는 도공으로서 묻어둔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해 12년 전 이 마을로 내려왔다.
![사진 = KBS/ [KBS 인간극장] '강도공, 오늘도 꿈을 빚는다' 첫 번째 이야기](https://cdn.mhns.co.kr/news/photo/202212/539376_655172_4815.png)
경훈 씨가 마을 주민들을 위한 도예 수업을 열고 마을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서서히 이웃들의 마음을 얻었다.
자연을 가까이 접하면서 부부의 작품 활동도 보다 활발해졌다. 경훈 씨는 느티나무의 질감을, 경일 씨는 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창작하기 시작했다.
도공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간 부부는 9년 전부터는 해외 작가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기 시작했고 매년 경훈 씨가 주최하는 국제 워크숍은 연풍마을의 축제이자 자랑거리가 됐다.

이웃들과 해외 작가들에게도 인정받는 도공이 된 경훈씨는 정작 응원과 격려를 받고 싶은 양가 부모님께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두 부모님의 단단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두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사위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두 아버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오늘도 꿈을 빚는 도공 강경훈, 조경일 씨 부부를 만난다.
![사진 = KBS / [KBS 인간극장] '강도공, 오늘도 꿈을 빚는다' 첫 번째 이야기](https://cdn.mhns.co.kr/news/photo/202212/539376_655174_4832.png)
1부에서는 충북 괴산군 연풍마을에 사는 부부를 만나본다. 예쁜 두 딸과 함께 도자기를 빚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한 대학교의 국화 축제 기간에 여러 나라 작가들과 함께 2주간 만든 작품을 철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
볏짚 조형물을 옮길 크레인을 불렀지만 크레인이 왔다가 그냥 돌아갔다는데...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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