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사진작가 유림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 갤러리 밀레에서 개인전 ‘비하인드 오브 스페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기능을 상실하고 방치된 지역의 재개발 현장을 기록하여 사라진 존재의 가치를 전하는 사진전으로 신작을 포함한 총 25점의 흑백사진을 선보였다. 

전시기간 중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및 관람객 모두 공동집필진이 되는 릴레이소설을 기획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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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관람한 시민은 “지금은 사라진, 어릴 적 살았던 동네에 대한 향수가 느껴졌다. 요즘 흑백사진의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전시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부평구문화재단과 부평구문화재단후원회의 기부금으로 진행하게 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사진작가 유림은 “2018년부터 작업해오던 열우물마을의 작업을 이곳 부평에서 선보이게 되어 보다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꾸준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작가로 활동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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