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art82' interview #3

아티스트 '카콜(Cacol)'를 소개합니다.

(사진제공 : 디아트82)

 

▶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케치 작가 카콜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세상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시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입시미술을 하게되고, 디자인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디자인 업계는 연봉이 적다는 것을 느껴서 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여행을 하면서 여행지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당시에는 여행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 없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여행,그림 두가지를 합쳐서 작업,홍보 등 여러가지를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지금의 작가로 오게 한 이유입니다.

▶ 작품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사실 작업은 여러가지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외주가 오면 그 외주에 맞추어서 수채화든지 펜으로 그린다든지, 여러가지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잉크 피플을 그릴 때에는 종이를 사람이 지나가는 곳에 들고 가서 현장의 사람들을 하나하나씩 빠르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 작품을 만드는데 영감을 주는 것들은?

세상 모든 것에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밖은 언제나 즐거운 것, 두려운게 많습니다. 그 안에서 여러가지 시선을 생각하고, 그림에 접목을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작품 당 평균 작업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기준을 잡기는 힘이 듭니다. 빠르게 끝나면 15분도 있지만 몇일이 걸리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 영향을 받은 작가나 아티스트는 누구이며,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고 김정기 선생님과 제임스 거너 선생님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분은 펜으로 영향을 받았고, 한분은 채색에 대한 부분으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고정적인 수입이 큰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그림이 팔리거나, 일이 오면 좋겠지만 그런 상황은 매번 오는게 아니다보니 많은 고민이 듭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여행을 하며 그림을 그리는 순간 가장 보람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순간 내가 이곳에서 살아있다란 느낌을 받게 됩니다.

▶ 우리나라 미술 시장에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미술시장의 기준을 잘 모르겠지만, 신진 작가에 대한 교육 시스템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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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보마켓에서 개인전을 하고 있고, 우드 앤 브릭 코너 갤러리에서 그룹전을 하고 있습니다. 11월 말까지 전시를 합니다.

▶ 새로운 공간에서 전시할 때 무엇이 가장 고민되나요?

아무래도 그림이 잘 걸리는지랑 판매가 될지 고민이 됩니다. 그림도 중요하지만 전시를 할 때 공간의 위치랑 빛 등 여러 요인이 있으면 그림을 더 돋보여주는 느낌을 주기때문입니다. 또한 오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도 충분한지도 고민을 합니다.

(사진제공: 디아트82)

▶ 자신의 작품을 한 단어로 표한한다면?

관찰

▶ 본인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그림을 보면서 움직인다고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제 그림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님들의 그림에도 좋을 것 같아요

▶ 어떤 예술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노력과 열정이 가득한 예술가

▶ 작가 활동을 지속 하기 위해 필요한것 3가지만 꼽는다면?

열정,돈,건강

▶ 작가 활동과 작품 판매를 하기 위해 필요한 혹은 원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큰 페어전에 나가보고 싶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큰 아트페어에 나가본 경험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 작가 활동을 시작 하려는 후배에게 조언 할게 있다면?

기본적으로 투잡을 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가로 하더라도 수입을 생각하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여행으로 그림 에세이를 내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나 콜렉터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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