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토벤’,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 3인 포트레이트 포스터 공개
오는 2023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막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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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속 박효신, 박은태, 카이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포트레이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25일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극 중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은 배우 박효신, 박은태, 카이의 포트레이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토벤’ 포트레이트 포스터는 극 중 루드비히의 찰나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그대로 담아냈다. 흑과 백의 정적인 무드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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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은 깊은 어둠을 가르며 쏟아지는 한 줄기의 빛을 받고 있다. 깊은 고독을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상처 받은 베토벤의 영혼, 그 심연까지 모두 담아냈다. 

박은태의 얼굴엔 빛이 비추고 있다. 루드비히의 예술가적 면모를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표현했다. 카이는 우수와 고독이 혼재된 눈빛을 드러냈다. 음악에 대한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살아왔던 루드비히의 고독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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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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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 속 루드비히는 탁월한 재능으로 수많은 고난을 극복하고 음악가가 됐지만, 후에 청력을 상실하게 된다. 축복받은 천재가 아닌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로 그려진다. 

더불어 그의 영혼을 구원해준 운명의 사랑, 안토니(토니) 브렌타노를 만난 후 지금까지의 삶의 모든 것이 변화되는 순간을 세세히 담아낸다. 아름다운 구원의 메시지와 묵직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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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작품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는 “뮤지컬 ‘베토벤’ 속 사랑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멜로나 영화에서 비춰지는 러브스토리의 클리셰에서는 벗어나고 싶었다”며 “작품 속에서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구원한다는 메시지를 비롯해, 두 사람의 사랑의 현실적인 부분도 담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토벤'은 오는 2023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 박효신, 박은태, 카이,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카스파 반 베토벤 역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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