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심야괴담회' 김준수, 랄랄 출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유아, 안현모, 최영준 출연
KBS '세컨 하우스' 주상욱, 조재윤, 최수종, 하희라 출연

[문화뉴스 이다경 기자] 10일 목요일 밤 찾아오는 지상파 저녁 예능을 소개한다.

MBC '심야괴담회'

사진=MBC '심야괴담회'
사진=MBC '심야괴담회'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심야괴담회'에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 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대활약 중인 크리에이터 랄랄이 괴스트로 나선다.

강렬한 뮤지컬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김준수. 그는 녹화 시작부터 공포가 주는 짜릿함을 즐긴다며 강심장의 면모를 뽐냈다. 귀신은 믿지 않지만, 과거 공포사이트 정회원으로 활동할 만큼 '괴담 덕후'임을 다시 한번 인증한 김준수는 평생 단 한 번 겪었던 섬뜩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특히 김준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슈퍼주니어 은혁도 함께 겪은 일"이라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두 사람이 합숙 중이던 녹음실에 새벽 3시쯤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고. 그런데 전화를 받아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장난전화인 줄 알았다는 일행들. 하지만 곧이어 현장에 있던 프로듀서의 한 마디로 모두가 밤새 공포에 떨어야 했다는데! 과연 그날 녹음실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한편 8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 랄랄은 평소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지만 의외로 공포엔 '쫄보'임을 고백했다. 그런 그녀가 소개하는 심장 쫄깃한 사연은 무엇일까?

오늘 '심야괴담회'에서는 한밤중, 놀이터를 찾아온 여섯 살 꼬마의 섬뜩한 고백 '가족사진', 밤마다 꿈속에 찾아온 한 남자와 뒤바뀐 운명 '단명', 남자친구의 목을 조른 '그것'의 정체 '연애운' 등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10일 'First In, Last Out', '제일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소방관의 이야기를 믿고 보는 이야기꾼 장트리오(장도연X장성규X장현성)를 통해 들어본다.

새벽 3시 47분, 화재 출동

2001년 3월 3일 토요일 아침, 서울 서부소방서 구조대에 근무하는 권영철 대원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길에 나섰다. 이날도 역시 숨 돌릴 새 없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었다. 어느덧 자정을 지나 새벽 3시 47분, 앞선 화재 신고가 오인 신고로 확인되면서 소방서로 복귀하고 있던 그때, 묘한 긴장감을 깨우며 화재를 알리는 무전이 울린다.

숨 가쁘게 도착한 화재 현장은 시뻘건 불꽃을 내뿜으며 화재가 최고조에 이른 상태였다. 서둘러 최대 수압으로 방수가 시작된 바로 그때, 집주인 아주머니의 처절한 외침이 들렸다.

"아들이... 아들이 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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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11분, 건물 붕괴

1차 수색을 했지만 아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2차 수색을 위해 6명의 대원이 다시 집 안으로 진입한다. 그리고 그 후, 2층 주택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집 안에 진입했던 대원들이 그대로 매몰되고 말았다.

필사의 구조작업

250명이 넘는 대원들이 동료를 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와 삽과 망치를 들고 필사의 구조에 나선다. 소리 없는 눈물과 함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이들의 망치질은 멈추지 않는다. 영하의 날씨에도 비 오듯 땀을 흘리며 진행된 구조작업이 진행되었다. 2001년 3월 4일,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그날'의 이야기와 그 후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된다.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는 폭넓은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최영준이 자리했다. 이야기를 진행하며 건넨 사진들을 보던 최영준은 결국 엎드려 오열하고 말았다. 뜨거운 눈물을 쏟게 만든 사진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오마이걸 유아다. 약 2년 만의 솔로 컴백을 앞두고 꼬꼬무를 찾은 유아는 반복 재생할 만큼 꼬꼬무 찐팬이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아는 그날의 실제 영상들이 플레이되자, "죄송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올라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성부터 미모까지 다 가진 방송인 안현모가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했다. 그날 이야기를 들은 그는 필터링 없는 리액션으로 거침없이 분노를 표하며 눈물을 삼켰다. 또 기자 시절을 되돌아보며 "많은 숙제를 던져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그날. 뜨거운 눈물로 쓰여진 꼬꼬무 쉰세 번째 이야기 'First In, Last Out' 은 10일 밤 10시 3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KBS '세컨 하우스'

 

사진=KBS '세컨 하우스'
사진=KBS '세컨 하우스'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세컨 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다.

어서 와, 철거 지옥은 처음이지? - 주상욱, 조재윤 

공사라고 해도 다 같은 공사가 아니다! 한옥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복원하라? 천장부터 방문까지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뜯어내는 스파르타 상욱. 고된 철거에도 끄떡없던 상욱을 좌절케 한 것은 지네? 쫄보 상욱의 수난 시대 개봉박두!  반면, 만능 사나이 재윤은 중장비 자격증 보유자답게 굴착기 타고 위풍당당 등장했다. 하지만 그 뒤로 2% 부족한 철거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시작부터 삐거덕거리는 강진 브라더스, 이대로 괜찮을까?

돌발상황 연발! 공사의 쓴맛 - 최수종, 하희라

범죄 악용으로 철거 위기에 처해있던 빈집을 재생에 나선 수종과 희라. 그런데 철거 시작부터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심각한 누수로 지붕을 전면 교체해야 하는 것. 5m 아찔한 높이의 지붕에 장당 4kg 기와를 옮기고 쌓기를 무한 반복! 그리고 그런 수종과 희라를 돕기 위해 홍천까지 달려온 '밥차 아저씨' 배우 진성이 합세하는데... 이들의 첫 공사는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KBS '세컨 하우스'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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