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0일, 걷기·요가 등 즐길 거리 가득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2022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2022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차미경]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가을 길 따라 가벼운 도보 여행(트레킹)·산책과 함께 덤으로 즐길 거리도 풍성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자. 

서울의 단풍 명소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남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실개천, 가을에는 온산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일년내내 사랑받고 있다.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 화려한 ‘가을 왕국’으로 절정을 이룬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1일부터 남산둘레길 일대(북측순환로, 야외식물원 등)에서 남산의 가을을 알차게 만끽할 수 있도록 ‘2022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까지 프로그램명을 ‘남산둘레길 축제’로 사용했으나 “남산을 소풍 나오듯 방문해 가을을 편하게 즐기자”라는 취지로 올해는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으로 변경,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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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은 남산둘레길의 장소적·환경적 특성들을 고려해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다채롭게 누리며 걷고·보고·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먼저, 남산둘레길(7.5km/약 3시간 소요) 5개 전체 구간에서는 구간별 특징적인 요소들을 기반으로 형형색색의 단풍, 숲속 향기, 새들의 소리, 맑은 하늘까지 가을 감성 가득한 남산을 구석구석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걷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공원해설사와 떠나는 <둘레길 가을투어> 3종과 단풍길 따라 <둘레길 프리워킹>도 참여해볼 만 한다.

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남산둘레길 갤러리는 ‘이토록 눈부신 우리의 공원’이라는 주제로 ‘공원의 사진 명소, 공원의 새, 공원에서의 순간’ 3개의 테마로 구분해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단풍길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나 이번 사진전에는 중구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의 어르신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남산을 방문해 기록한 ‘공원에서의 순간’을 담은 사진과 중부공원여가센터에서 활동 중인 공원사진사가 소개하는 ‘공원의 사진 명소’, 남산에 사는 다양한 ‘공원의 새’ 사진들 또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남산에서 더욱 다채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남산의 다양한 명소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친구․가족 등과 요가, 러닝(달리기), 국궁(활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유아․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칠링 유아숲 가을소풍(한남,장충)이 운영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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