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열세 극복하고 압도적인 승리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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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플레이-인 Day1] RNG꺾은 DRX, 경기 빠르게 훑어보기
[DRX 플레이-인 Day1] RNG꺾은 DRX, 경기 빠르게 훑어보기

[문화뉴스 김진주 기자] 지난 30일 DRX가 Royal Never Give Up(이하 RNG)을 꺾고 1승을 달성하였다.

이번 DRX가 경기를 치루는 '롤드컵 플레이-인'이란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 진출하기 위해 겨루는 자리다.

플레이-인에는 12개의 팀이 참여하며, 두개의 조로 나누어 각 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팀, 총 4팀만이 그룹 스테이지 진출할 수 있다.

각 팀들은 같은 조의 팀원들과 한 번씩 겨룬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이 우승한 각 조의 1등은 곧바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되며, 2~4등 중 추후 토너먼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 팀만이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한국 LCK에서는 DRX가 롤드컵 플레이-인에 출전하며, 앞으로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지난 30일 DRX가 플레이-인에서 처음 만난 상대는 이번 MSI 우승자 RNG로, 엄청난 접전이 예상되는 승부였다.

그러나 DRX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많은 LCK 팬들의 환호를 샀는데, Day1 경기에서 보여준 DRX선수들의 활약상과 당시 게임의 흐름에 대해서 알아보자.


챔피언 선택

거듭된 너프에도 여전히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유미를 필두로 Xiaohu 선수의 탈리야 등을 견제하기 위한 벤픽들이 이루어졌다.

양팀 모두 단단한 상체를 완성시킨 뒤에 바텀 조합을 선택하였으며, DRX는 아트록스(킹겐)와 마오카이(표식), 아칼리(제카), 트리스타나(데프트), 렐(베릴) 조합을 완성시켰다.


퍼스트킬은 RNG, 좋지않은 상황

초반 DRX 상황은 좋지 않았었다. 

표식 선수가 미드와 탑을 뛰어 훌륭한 갱 각을 보았지만, Xiaohu 선수의 플래쉬를빼는 데는 성공하나 아쉽게도 퍼블을 따지는 못했다.

오히려 바텀을 도와주기 위해서 강가 부쉬에 숨어있다가 상대 RNG의 와드로 인해 표식 선수의 위치가 노출되게 된다.

제어와드가 설치되어있었지만 상대팀의 투명와드가 새로 설치되면서 표식 선수의 위치가 노출된다.
제어와드가 설치되어있었지만 상대팀의 투명와드가 새로 설치되면서 표식 선수의 위치가 노출된다.

표식 선수의 위치를 확인하자 Wei 선수가 DRX 쪽의 블루진영 와드를 박음과 동시에 블루를 뺏어 먹었으며, 그대로 탑으로 뛰어 퍼블을 가져갔다.

Wei 선수가 블루진영 블루 쪽에 와드를 박고 블루를 먹고 있다
Wei 선수가 블루진영 블루 쪽에 와드를 박고 블루를 먹고 있다
양팀 모두 서로의 갱을 흘렸었지만, 이번에는 Wei 선수의 노련한 갱으로 결국 킹겐선수가 잡히고 만다
양팀 모두 서로의 갱을 흘렸었지만, 이번에는 Wei 선수의 노련한 갱으로 결국 킹겐선수가 잡히고 만다

그 후에도 Wei의 지속적인 갱킹으로 상대 탑 Breathe의 잭스가 3킬을 먹으면서 기세가 기울어지는 듯싶었다


용 한타, 트리프킬을 달성하며 에이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단 한번의 한타로 다른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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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18분경 처음으로 양팀에서 치열한 용 한타가 열렸으며 이미 RNG 쪽에서 용 두마리를 획득한 상황이었다.

표식선수가 점멸과 궁을 이용하여 Gala 선수를 물자 Breathe 선수가 급하게 뛰어든다.
표식선수가 점멸과 궁을 이용하여 Gala 선수를 물자 Breathe 선수가 급하게 뛰어든다.

다소 골드차이가 벌어진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표식 선수가 순간 뛰어난 판단력으로 점멸을 사용하여 상대 원딜 Gala를 빠르게 물어냄과 동시에 마오카이 궁으로 이니쉬를 열었다.

이를 구하기 위해 상대 탑 Breathe 잭스가 뛰어들었지만 오히려 잘 컸던 잭스가 짤리면서 그대로 한타 대승리로 이어지게 된다.

DRX의 ACE!
DRX의 ACE!

최종적으로 데프트 선수의 트리스타나가 트리프 킬을 먹게 되고, ACE를 띄우면서 승세는 DRX에게 넘어오게 된다.


뛰는 팀 위에 나는 팀

RNG가 강가 쪽 부쉬의 시야를 얻고 삼거리 부쉬로 들어오나 베릴 선수의 궁극기로 발이 묶인다.
RNG가 강가 쪽 부쉬의 시야를 얻고 삼거리 부쉬로 들어오나 베릴 선수의 궁극기로 발이 묶인다.

다음 네 번째 용한타에서 RNG는 강가 부쉬 시야를 이용한 대결을 펼치려고 시도한다.

그렇지만 베릴 선수는 오히려 삼거리 부쉬로 들어오는 상대방을 예측이라고 한걸까? 궁극기를 이용한 강력한 이니쉬를 열어 성공적인 소규모 교전을 이끌고, 데프트 선수의 트리스타나는 더블 킬을 달성한다.


이게 바로 ‘제’칼리

다음 용 한타 역시 엄청난 교전이 벌어진다.

용 한타 이후 1 : 2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된 Zeka 선수
용 한타 이후 1 : 2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된 Zeka 선수

DRX가 골드 우위를 확보한 상태에서 열린 교전으로, 데프트 선수의 트리스타나 엄청난 딜을 자랑하며 더블 킬을 달성한다.

그러나 상대 breathe 선수의 잭스가 점멸을 활용하여 트라스타나를 잡는데 성공하고 결국 DRX에는 제카선수만 남게된다.

상대팀 RNG에는 Breathe 선수와 Wei 선수가 모두 살아남아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렌즈를 통한 시야확보 및 연막, 정복자 표식을 이용하여 제카 선수는 두 선수를 모두 잡는데 성공하여 승리를 더욱 견고하게 굳힌다.

DRX 두 번째 ACE!
DRX 두 번째 ACE!

DRX의 깔끔한 승리

초반 열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DRX는 승리를 이끌어 냈다.
초반 열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DRX는 승리를 이끌어 냈다.

중간에 킬을 내어주고 바론을 가져간 RNG였지만, Zeka 선수의 엄청난 활약 덕분에 다시 우위를 점하게 된 DRX는 안정적으로 넥서스를 미는데 성공한다.

골드지표에서 알 수 있듯이 초반에는 다소 불리하게 흘러갔으나 매 한타마다 엄청난 5:5 교전 능력을 보여준 DRX가 이번 승부에서의 우승자가 되었다.

롤드컵 선발전에서 승패패승승으로 엄청난 반전 매력을 보여준 DRX팀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어, 성공적으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기를 많은 팬들이 바라고 있다.

 

사진=LCK youtube 채널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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