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차미경] 보건복지부는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과 함께 10월 2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장기기증자 가족들과 장기기증 관련 기관 종사자, 생명나눔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청해 특별한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증자 유가족 및 이식수혜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생명의소리 합창단’과 발레전공 무용수들이 함께 특별무대를 준비해 기증자와 기증자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달한다.

특히, 발레안무가 제임스전이 장기기증 관련 주제곡인 ‘기도’에 맞는 발레작품을 제작해 목소리를 통한 아름다운 합창과 발레 무용수들의 신체를 이용한 아름답고 건강한 몸짓을 통해 생명나눔의 숭고한 의미를 전달한다.

공연 중간에는 작품해설뿐만 아니라 장기기증 관련 홍보영상, 인체조직 수혜사례 및 장기기증희망등록 신청방법 등을 소개해 장기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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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5개 발레단에서 클래식 발레부터 모던 발레까지 다채로운 발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정영기 원장은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장기등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레공연을 계기로 생명나눔으로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생명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우리나라는 442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이라는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 1,779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나누어주었다.

그러나 약 4만 5,000명의 환자가 장기등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많은 국민들의 장기등 기증희망등록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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