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미공 창작소 3기 1차 지원팀 성과발표 전시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미술관이 운영하는 인사미술공간(이하 인미공)은 2022년 인미공 창작소 3기 1차 지원팀 도통단의 성과발표 전시 '입소문난집도있습니다'를 개최한다.

 2020년에 시작된 인미공 창작소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전문가들에게 월별 창작지원금 및 결과보고 프로젝트,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프로그램이다. 국적, 나이, 경력 제한 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2022년에는 2팀을 선정하여 각각 4개월(6~9월, 9~12월)의 기간 동안 창작 및 연구를 지원한다.

 올해 1차 지원팀으로 선정된 도통단은 독립기획자이자 연구자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가연(건축이론연구자), 정경미(드라마투르그), 김채린(사운드 아티스트), 임혜하(AI 연구자, 엔지니어) 4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도통단은 ‘기술과 긴밀하게 연결된 사회’와 ‘인간화된 기술’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술에 대한 믿음과 미신을 믿는 마음이 교차되는 지점에 주목한다.

 '입소문난집도있습니다'는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에 인간의 믿음이 반영되고, 그 기술이 적용된 사회에서 다시 그 믿음을 굳건히 하게 되는 상황을 포착한 프로젝트이다. 도통단은 인간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하려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설치, 영상, 사운드 작품을 인미공 1층과 2층에서 선보인다. 그리고 기술을 향한 믿음에서 기인하는 현상과 그 작용원리를 함께 살핀다. 이를 통해 기술의 발전과 그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지를 들여다본다.

이와 연계하여 인공지능과 인간의 노동, 믿음의 관계성을 주제로 한 도통단의 아티스트 토크가 9월 23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일, 월요일은 휴무이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미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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