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을 주도한 '대박쌈박! 국중박' 프로젝트

[문화뉴스 이예찬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9월 21일 수요일부터 10월 29일 토요일까지 MZ세대의 취향에 꼭 맞는 '대박쌈박! 국중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20대가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을 목표로 15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을 주도했다. 젊은 시각과 감성에서 만들어진 아이디어들을 그대로 실현하여 3가지의 박물관 현장 문화행사와 1가지의 온라인 콘텐츠를 구현해냈다.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상대적으로 박물관을 찾는 비율이 낮았던 청년층을 끌어들이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노력해온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 KOREA의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보드' 참여 대학생들과 협업하였다.

'살아ㅡ잇다'는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 풍속화 속 인물들이 실제 살아나와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화를 하는 총 5편의 관객 반응형 연극이다. 오는 9월 21일, 24일, 28일, 10월 1일 밤 8시 15분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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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월부터는 '야간괴담회'가 이어진다. '야간괴담회'는 박물관의 여러 유물에 관련된 인물들이 품었을 법한 사연에서 출발하여 관람객들에게 으스스한 괴담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1인극이다.

'K귀신잔치'는 이태원과 가까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요즘 젊은 층이 즐기는 할로윈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하여 오는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깨비와 같은 K귀신과 함께하는 포토부스 및 다양한 즐길 거리로 흥을 돋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마지막으로 '마음복원소'는 자신의 고민을 말하면 유물들이 건네는 위로의 말로 다친 마음을 복원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마음 상태와 고민을 고른 후 마음 훼손도를 입력하면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박물관 맞춤 체험 코스를 결과로 제공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이 모든 세대와 계층이 매력을 느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목적에서 청년층과 직접 머리를 맞대어 기획하여 탄생되었다. 박물관 담당자는 "청년층과 소통하고 그들이 박물관에 바라는 바를 구현해내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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