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 감각적 질문을 던지는 그림 될 것"
오는 9월 16일~10월 26일, 신촌 연세세브란스 병원 아트 스페이스

사진=時代의 斷想(시대의 단상)-Image of Myth/ 정영한 작가
사진=時代의 斷想(시대의 단상)-Image of Myth/ 정영한 작가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정영한 작가가 '이미지의 신화'를 주제로 31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삼청동 갤러리 아트파크의 기획초대로 신촌 연세세브란스 병원의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SEVERANCE ART SPACE)에서 개최된다. 

'이미지의 신화'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며, 작가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여 점의 신작과 이전의 LOST 시리즈 등 평면 작품을 중심으로 25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정 작가는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7 제37회 주목할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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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時代의 斷想(시대의 단상)-Image of Myth / 정영한 작가
사진=時代의 斷想(시대의 단상)-Image of Myth / 정영한 작가

그는 이번 전시에 대해 "(그동안의) 작품들 어디에도 화가 정영한, ‘나의 신화’는 부재해 있음을 알아차리게 됐다"며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잊고 사는 소중한 가치들에 대한 문제 제기, 나에게 많은 영향을 줬던 예술사의 유령들에 대한 오마주, 그리고 이러한 묵직한 메시지들을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한 번에 전달될 수 있는 회화 이미지의 힘을 되살려내는 것 등이 바로 개인의 서사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화가로서 내가 그림을 그려야 할 이유"라며 "우리 모두의 삶에 감각적 질문을 던지는 ‘그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는 병마로 지친 환자, 보호자, 의료진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09년부터 아트파크가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심문섭, 하종현, 이두식, 김창렬, 백남준, 이배, 김동유, 배준성 등 작가들이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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