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극 '위선자 따르뛰프' 포스터/관악극회 제공
사진=연극 '위선자 따르뛰프' 포스터/관악극회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서양 희극의 완성자' 몰리에르의 탄생 400주년을 맞아 연극 '위선자 따르뛰프'가 공연된다.

관악극회는 오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10회 정기공연 '위선자 따르뛰프'를 선보인다. 

'위선자 따르뛰프'는 프랑스의 위대한 극작가 몰리에르의 작품이다. 독실한 종교인인 척하는 위선자 따르뛰프가 부르주아인 오르공의 신임을 얻고 그의 집에 들어와 살면서 생기는 소동을 다룬다. 몰리에르의 대표작이자 오늘날까지도 프랑스 및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걸작 코미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몰리에르 탄생 4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기획됐다. 관악극회의 대들보인 원로 배우 이순재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관악극회 윤완석 대표가 제작을 총괄한다. 극단 성난발명가들 상임 연출이자 '협력자들'을 연출한 김시번 연출이 함께 한다. 

사진=관악극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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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따르뛰프의 위선을 믿고 싶어하지 않는 오르공의 어머니 뻬르넬 부인 역은 나호숙, 따르뛰프에게 속아 가족들까지 저버린 부르주아 오르공 역은 박영주, 오르공의 아내이자 따르뛰프의 정체를 드러내는 중요한 열쇠인 엘미르 역은 김은영이 맡았다.

다혈질인 오르공의 아들 다미스 역은 길지혁, 오르공의 딸 마리안은 이미랑, 마리안의 약혼자 발레르는 김보람, 오르공의 처남인 끌레앙뜨는 염인섭이 연기한다. 

겉으로는 독실한 신앙인이지만 속으로는 그 누구보다 탐욕스런 위선자 따르뛰프 역은 박재민과 양동근이 번갈아 맡는다. 비꼬기와 과장의 달인 하인 도린 역에는 이규빈, 따르뛰프의 집달리 루아얄 역에는 조항용, 집행관 역에는 김가야와 백경준이 참여한다.

한편 '위선자 따르뛰프'는 오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해랑예술극장(동국대학교)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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