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찬받는 스팀&플스게임,고양이 특성을 활용
뛰어난 세계관과 미술 그래픽으로 퀄리티 올려

(사진=스팀 공식 홈페이지)
(사진=스팀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스팀과 플레이 스테이션에서 즐길 수 있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 '스트레이'를 추천한다.

지난달 19일에 출시된 3인칭 어드벤처 게임 '스트레이'는 인간이 아닌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끌었다. 

스토리 내용은 주인공인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들과 평화로운 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파이프가 무너져 혼자 깊은 지하로 떨어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고양이가 떨어진 것은 인류가 멸망한 후 인류의 도시를 이어 살고 있는 인간형 로봇 '컴패니언'이 살고 있는 곳이다. 도시를 떠돌다 만난 로봇 'B-12'와 함께 컴패니언의 도움을 받아 도시탈출을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스트레이'는 단순한 탈출 어드벤처에서 벗어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그속에 담긴 풀리지 않은 비밀들을 풀어가는 게임이다. 비밀들을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게임 스토리에 더욱 더 몰입하게 된다.

(사진= 스트레이 공식 유튜브)
(사진= 스트레이 공식 유튜브)

게임의 재미요소 중 하나는 플레이 도중 등장하는 캠패니언들의 행동들이다. 이들은 인간을 모방하려는 마음이 있어,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발전시킨다. 게임 내에서 캠패니언들은 옷을 통해 자신을 꾸미기도 하고, 음식처럼 보이는 전기회로를 먹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게임 속에서 캠패니언들이 보여주는 '사람같은' 행동들이 하나의 관전포인트로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는 고양이의 동물적인 특성을 플레이와 잘 결부시켜 놓았다.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는 점프력, 좁은 틈도 잘 통과해 '고양이 액체설'이라고도 불리는 유연성 등 고양이라는 동물이 가진 신체적 특징이 게임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맵 안에는 고양이가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러한 디테일이 게임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고양이처럼 은밀한 공간에 들어가는 체험을 통해 유저들은 힐링감을 느끼게 된다.

'스트레이'는 뛰어난 작품성에 더해 그래픽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구현하고 있는 그래픽을 감안했을 때 용량이 지나치지 않다는 점 역시 이 게임의 장점이다.

플레이 시간은 평균 4~6시간으로 가격 대비 짧은 편이긴 하지만, 적절한 퍼즐의 난이도와 액션 그리고 인디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세계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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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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