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183회, 그남자의 NO SHOW, 오씨는 프X다를 입는다
25일 목요일 저녁 9시 mbc 방영

[문화뉴스 성연수기자] 25일 저녁 9시 '실화탐사대'에서는 그남자의 NO SHOW와 오씨는 프X다를 입는다를 다룬다.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첫 번째 실화 - '그 남자의 NO SHOW'

지난 7월 23일, 서울 강동구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 40줄을 예약해놓고 계산은커녕 종적을 감춰버린 50대 남성이 있었다. 예약 당일, 새벽부터 김밥을 준비하고 몇 시간을 기다렸지만, 남자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김밥집 사장은 결국 김밥을 폐기 처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피해 업체는 김밥집뿐만이 아니었다. 뷔페식당을 찾아 잔치 행사는 물론 밴드 공연까지 예약한 남자는 또다시 종적을 감춰버렸다.

서비스 예약 후, 다음날 입금해주겠다며 가게마다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기고 사라졌다는 일명 ‘노쇼맨’의 수상한 행적은 서울 강동구, 송파구 일대를 포함해 경기도 하남시까지 이어질 정도로 상습적이었다. 게다가 그가 남긴 전화번호는 뜻밖의 인물이었는데, 진짜 전화의 주인공은 이유도 모른 채 수년째 정체불명의 전화에 시달리고 있었다. 자영업자를 우롱하는 노쇼맨을 찾아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추적에 나섰다. 취재 중 제보로 노쇼맨을 발견한 제작진은 마침내 그를 직접 만났다. 그는 무슨 대답을 했을까?

두 번째 실화 - '오 씨는 프X다를 입는다'

어느 날 중고명품 매입 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오 씨(가명). 스물셋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명품 중고 거래의 큰 손이었던 그녀는 한 번 방문하면 몇천만 원에 달하는 명품 가방들을 챙겨오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명품 가방들의 진짜 주인들이 나타났다? 알고 보니,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명품 가방을 사들였던 오 씨(가명)가 가방만 챙기고 정작 돈은 주지 않은 것이다. 자꾸만 입금을 미루는 것은 기본, 가방 판매자에게 욕설과 조롱까지 일삼았다는 오 씨(가명)에게 현재까지 돈을 받지 못한 피해자만 스무 명이 넘는다. 도대체 피해자들은 왜 이런 거래를 했던 것일까? 놀랍게도 거래 당시 오 씨(가명)는 전화번호, 주소, 주민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심지어는 가족사진 등 자신의 정보를 모두 거리낌 없이 공개했다. 피해자들은 그런 오 씨(가명)를 의심할 생각조차 없었다고 했다.

그런데 취재 도중 오 씨(가명)의 또 다른 사기도 드러났다. 중학교 동창들의 신분을 이용해 대출을 받고서는 잠적해 버린 것. 게다가 오 씨(가명)는 사기 피해자들의 신고로 이미 재판까지 받고 있었다. 피해 금액만 1억 원이 넘는 상황에도 그녀의 범행은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었다. 남편과 함께 법원 출석을 앞두고 잠적해 버린 오 씨(가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오 씨(가명)의 기막힌 사기 행각은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한편 '실화탐사대'은 MBC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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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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