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유랑극단 시즌2',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서울에서 제주도...'공연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곳으로'

사진=다시제주,빅터스 아트앤컬쳐 제공
사진=다시제주,빅터스 아트앤컬쳐 제공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지역문화예술프로젝트 '청춘유랑극단'이 제주도를 찾아간다.

2019년 첫걸음을 내딛은 청춘유랑극단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된다.

빅터스 아트앤컬쳐 이병용 대표가 기획한 지방문화예술프로젝트인 ‘청춘유랑극단’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문화자원이 지방의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면서 대표적인 지역으로 육지와 떨어져 있는 제주도를 목적지로 정했다고 한다.

이병용 대표는 "공연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제주도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청년 배우들이 찾아가는’ 무대, ‘청춘유랑극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청춘유랑극단2' 단체사진, 빅터스 아트앤컬쳐 제공
사진='청춘유랑극단2' 단체사진, 빅터스 아트앤컬쳐 제공

이번 시즌2에서는 중앙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이자 극단 '두 하늘'의 연출인 강민호 연출과 협력을 이루어 제주도 지방 특색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전통 연극과 달리 극 속에 트로트메들리, 마술, 만담 등을 자연스럽게 융합시켜 남녀노소가 쉽게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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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기회를 통하여 국내 연극영화과 학생들과 중국에서 온 예술전공 유학생의 협동작업을 이루고 있으며 국경을 넘는 문화예술의 어울림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다.

'청춘유랑극단 시즌2'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시작해서 일주일간 낙천리 '의자 마을', 한원리, 협재리, 무릉리 등 제주도의 마을을 찾아가며 순회공연을 올리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한라산 정상에서 청춘 선언문 발표식과 작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 토요일에는 이중섭거리의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제주주민협의회 초청공연으로 올려질 예정이므로 서귀포 주민들과 만나는 무대도 준비되어있다.

한편, '청춘유랑극단 시즌2'의 제주 순회공연 과정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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