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재현한 퍼레이드와 마술 공연, 공예체험까지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김포국제공항에서 전통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9월 말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국내선 탑승객 모두를 위한 특별한 전통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포국제공항은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3월에 국제선 운항을 중단하였고, 올해 6월 29일부터 2년여 만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은 김포국제공항 보호구역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과 체험부스를 기획했다.

국제선 출국장에서는 조선시대 궁중생활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와 더불어, '얼른' 마술공연과 무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왕가의 산책'은 약 10명의 출연진이 조선시대 국왕과 왕비, 나인, 호위무사 등을 거느리고 함께 산책하는 장면을 재현한다.

얼른 마술공연은 조선시대 마술사로 분장한 출연자가 한복, 김치, 항아리 등을 가지고 독특한 마술을 선보인다. 공연은 8월 22일부터 6일간 진행되며, 일 2회(11:00~11:30, 12:00~12:30) 진행된다.

국내선 출발장에서는 '전통 오락실'이라는 주제로, 전통공예 무료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탑승객들의 대기시간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체험 내용은 올해 7월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복생활’과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해 국제적으로 화제가 된 딱지 만들기다.

'한복 종이 인형'과 '비단 딱지 만들기&보자기 포장'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1종당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체험은 공항 보안검색을 완료한 탑승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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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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