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이와 가볼만한곳 3곳
김해 수로왕릉·낙동강레일파크·클레이아크미술관 소개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경상남도 김해에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 김해 수로왕릉

사진=수로왕릉, 김해시청
사진=수로왕릉, 김해시청

수로왕릉은 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으로 원형 봉토 무덤을 중심으로 왕릉공원으로 되어 있으며, 왕릉 구역 안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숭화문 등의 건물이 있어 가야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으로, 납릉(納陵)이라고 부른다. 무덤이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무덤의 높이는 5m의 원형 봉토무덤인데, 주위 18,000여 평이 왕릉공원으로 되어 있다.

왕릉 구역 안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전사청·제기고·납릉정문·숭재·동재·서재·신도비각·홍살문·숭화문 등의 건물들이 신도비·문무인석·마양호석·공적비 등의 석조물들이 있다. 왕릉 앞 납릉정 문의 화반 위에는 석탑을 가운데 두고 2마리의 물고기가 마주보고 있는 문양(신어상 또는 쌍어문)이 새겨져 있다.

왕릉을 보고 왼쪽에 있는 비석의 이수에는 태양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 모두가 수로왕비의 나라인 인도 아요디아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웅장한 스케일과 안정감 있는 배치, 군더더기 없이 단아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아이와 함께 역사유적에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사진=낙동강레일파크, 김해시청
사진=낙동강레일파크, 김해시청

김해 낙동강레일파크는 삼랑진에서 김해로 넘어오는 길목에 있는 경전선 철도를 재탄생시킨 곳이다. 폐선 된 철로 위를 달리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달콤한 산딸기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동굴이 있다.

레일바이크는 국내에 폐선 된 철로를 이용해 레일바이크 중에서 유일하게 강 위를 달린다. 낙동강 철교에서 생림터널에 이르는 왕복 3km 구간을 달리며 낙동강의 시원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레일바이크 중간 지점에 있는 철교 전망대에는 해 질 무렵에 방문한다면 '왕의 노을'이라고 불릴 만큼 황홀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와인동굴은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한 동굴로 와인 보관을 위해 서늘한 온도가 유지되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김해 특산물 중 산딸기로 만든 산딸기 와인을 전시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산딸기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으니 화려한 빛의 터널과 트릭아트 등을 보며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여행지다.

■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

사진=클레이아크미술관, 김해시청
사진=클레이아크미술관, 김해시청

클레이아크미술관은 흙을 의미하는 클레이(Clay)와 건축을 의미하는 아크(-Arch)를 조합한 단어로 과학과 예술, 교육, 산업의 협력을 통한 건축도자(Architectural Ceramic) 분야의 미래 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클레이아크의 기본 정신을 담고 있다.

클레이아크 미술관의 조각 공원에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다. 미술관 내부에는 오늘날의 시대상에 초점을 맞춰 행복, 사랑 등을 상징하는 집을 주제로 '즐거운 나의 집'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기본적인 전시 외에도 추가요금을 결제하고 체험활동을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일일 도자체험, 컬러링세라믹, 아트 키친이 있다.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도자를 감상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안겨주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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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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