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718편, 명작의 탄생, 바이올린과 맞춤 정장
20일 (토) 밤 9시 05분 EBS1 방영

[문화뉴스 성연수기자]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명작! 공장에서 찍어내는 일반 기성품과 달리, 하나하나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섬세한 작품.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어 만들어내는 수려한 음색의 바이올린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맞춤 정장까지.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제작자들을 소개한다. 

제작 기간만 1년! 명품 수제 바이올린

수련한 음색으로 연주자는 물론, 관객들의 마음마저 사로잡는 바이올린! 이런 바이올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나무 선택부터 제작, 수리까지 모두 손수 작업하는 곳이 있다! 인터넷이나 악기 상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바이올린과 달리, 제작자만의 특별한 기술과 비법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바이올린을 제작해 준다.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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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제작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옆 판 제작. 옆판은 얇은 나무 조각을 무려 280도의 온도에서 곡선의 모양으로 잡아줘야 하는데. 280도로 뜨겁게 달궈진 쇳덩이는 오랜 기간 작업을 해 온 제작자도 긴장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 뒤엔 반으로 잘라 풀을 붙여둔 나무판 위와 앞, 뒤판의 디자인을 한 후, 톱으로 잘라 모양을 만들어준다. 이후 아치형의 모양을 잡아줘야 하는데, mm을 다루는 섬세한 작업의 연속이기에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작업이라 피로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자칫 실수라도 하면 큰일이라는데. 이렇게 바이올린 하나를 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총 2달. 여기에 칠이 잘 먹기 위해선 1년 정도 건조를 시켜야 한다고. 오랜 기간에 거쳐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작품을 만들어내는 바이올린 제작 현장을 따라가 본다.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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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맞춤 정장 

인천광역시 제물포의 한 맞춤 정장 가게. 이곳은 개인의 특성에 맞춰 자신만의 맞춤 정장을 제작해 주는 곳이다. 기성복들은 정해진 치수 내에서만 선택해야만 해 옷에 몸을 맞출 수밖에 없었다면, 맞춤 정장은 서른 군데 이상의 치수 측정으로 본인에게 딱 맞는 정장을 맞출 수 있는데. 치수 측정이 끝나면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디자인과 원단을 비롯해 아주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이후 측정한 치수를 이용해 원단을 재단한 후 손바느질로 가봉 작업에 들어가는데, 가봉이 끝나면, 고객과 제작자가 함께 수정 사항을 확인한다. 완성된 가봉 원단은 평균 경력 40년 이상의 수제 양복 장인들의 손에 맡겨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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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을 만들어내는 손기술은 물론, 젊은 사람들의 마음마저 사로잡는 최신 유행 정장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구사해낸다. 이렇게 정장 한 벌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한 달. 고객의 신체적 장점과 편리함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선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시간이 지나 완성된 정장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맞춤 정장으로 탄생하게 된다. 이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정장을 맞춘 고객들에게 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데. 고객의 단 하나뿐인 맞춤 정장을 만들기 위해 섬세한 작업을 이어가는 맞춤 정장 제작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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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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