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이와 가볼만한곳 4곳
스카이타워·만성리해수욕장·아르떼뮤지엄 여수·웅천친수공원 소개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여수에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사진= 여수 스카이 타워와 전경, EunHo sung/flickr 제공
사진= 여수 스카이 타워와 전경, EunHo sung/flickr 제공

여수 스카이타워는 시멘트 사일로를 개조하여 전망대로 만든 건축물이다.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사용 중이며, 높이 67m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여수 바다와 박람회장, 넓은 여수가 한눈에 보인다. 스카이타워는 시멘트 사일로를 개조하여 만든 건축물이다 보니 외부는 조금 투박해 보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별한 점은 전망대가 하나의 파이프 오르간이라는 점이다. 현재 기네스북에 등록된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오르간으로 기네북에 등재되어 있으며, 5월-11월 중 토요일에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20분 정도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안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와 외부 테라스, 해수를 담수로 바꾸는 기계 등 힐링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전시되어 있는 피아노를 연주해 볼 수 있게 돼있다.

■ 만성리해수욕장

사진=만성리해수욕장, 여수관광문화 제공
사진=만성리해수욕장, 여수시청 제공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이라고도 불리는 만성리해수욕장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검은 모래가 건강과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여름이 되면 만성리해수욕장을 찾는다.

특히, 음력 4월 20일에 진행하는 행사, '검은 모래 눈뜨는 날'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해변에는 검은 모래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를 볼 수 있게 파라솔들이 줄지어 조성돼있다.

만성리해수욕장 바다에는 고기잡이배들이 많이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해변 건너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대신 산들을 마주하게 된다. 잔잔한 파도와 함께 검은 모래를 밟아 보고 싶은 여행객, 조용한 해변을 찾는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다.

■ 아르떼뮤지엄 여수

사진=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 인스타그램 캡처

2021년 개장한 아르떼뮤지엄 여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오션'이라는 테마로 여수 바다와 자연을 포함한 12개의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르떼뮤지엄에 들어서면 사방에서 디스플레이가 반겨주는데요. 처음 들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전시관은 'flower'다. 붉은 꽃잎이 방을 가득 메우고 있는 느낌이 든다.

오로라가 펼쳐져 있는 '파도방'은 진짜 파도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된다. 바닥에서도 파도가 밀려오고 하늘의 펼쳐져 있는 파란색과 초록색의 오로라는 이러한 파도를 한 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여러 디스플레이와 조형물을 조성해놓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위기와 연출로 사진을 찍기에 좋아 보인다. 가족, 연인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아르떼뮤지엄 여수를 추천한다.

■ 웅천친수공원

사진= 웅천친수공원, 여수시청 제공
사진= 웅천친수공원, 여수시청 제공

웅천친수공원은 높은 건물에 둘러싸인 바다 공원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초록 잔디 위에 높은 나무들이 바다를 배경 삼아 솟아있으며, 고운 모래를 밟으며 바다로 향하면 넓은 바다와 함께 장섬이 한 눈에 들어온다.

넓은 바다에 나무에 뒤덮여 홀로 있는 장섬은 손에 잡힐 만큼 가까이에 있어 마치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한다. 다른 바다공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섬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춰 웅천친수공원에 가면 길을 따라 걸어서 장섬에 들어갈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고 전해진다. 웅천친수공원 방문 이유를 바닷길을 따라 걸어서 섬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해도 될 만큼 신기한 경험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여행지가 되겠다.

웅천친수공원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공원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는 캠핑은 산에서 하는 캠핑과는 다른 추억을 쌓기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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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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