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차 인터넷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인터넷 교보문고'를 기준으로 집계된 8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소개한다.

헤어질 결심 각본 - 정서경·박찬욱

사진=을유문화사
사진=을유문화사

8월 1주차 베스트셀러 1위는 오는 5일 정식 출간 예정인 '헤어질 결심 각본'이다. '헤어질 결심 각본'은 7월 4주 차에 이어 베스트셀러를 다시 한번 차지했다.

이 책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오리지널 각본이 실려있는데, 영화 속의 인상적인 장면들과 명대사들을 그대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영화를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삭제된 부분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다.

한편 영화 '헤어질 결심'은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칸영화제 공식 일간지 '스크린 인터내셔벌(Screen International)'에서 올해 상영작 중 평점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파친코 1 - 이민진

사진=인플루엔셜
사진=인플루엔셜

2위에는 '파친코 1'이 올랐다. 지난달 5위에서 2위까지 세 단계를 올라왔다.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를 새롭게 출간한 책이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달하는 세월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로, 2017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까지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BBC, 아마존 등 75개 이상의 주요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회복과 연민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애플TV가 제작한 동명의 드라마가 공개되며 '파친코'는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판권 계약이 종료되며 절판되었지만, 새로운 번역과 디자인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흔한 남매 11 - 백난도

사진=미래엔아이세움
사진=미래엔아이세움

3위는 '흔한 남매 11'이 차지했다. 지난 주 8위에서 5계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책 '흔한남매 11'은 크리에이터이자 흔한컴퍼니에 소속되어 있는 유튜버 '흔한남매'의 상황극과 콩트를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이다.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일상 스토리는 진짜 웃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유쾌한 우애를 선사한다.

사진=나무옆의자/웅진지식하우스
사진=나무옆의자/웅진지식하우스

베스트셀러 4위와 5위에는 각각 '불편한 편의점'과 '역행자'가 차지했다.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어느 골목에 한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은 소설이다.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한 '역행자'는 책의 저자 '자청'이 스무 살까지 무의미한 쳇바퀴 속에 갇혀있다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일명 '치트키'를 발견한 후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편 6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는 6위 '계속 가보겠습니다', 7위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8위 '삶의 격(일상 인문학3)', 9위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10위 '유럽 도시 기행 2' 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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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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