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부문 5곡, 영상부문 4작품 총 9작품 선정

사진=국립국악원 국악디지털음원 창작공모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경 학예연구관 수상자 박동석 윤샘 박성우 한준성 김영운 국립국악원 원장 수상자 김수연 이선영 박찬준 박소율 연구원 김명석 학예연구관/국립국악원 제공
사진=국립국악원 국악디지털음원 창작공모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경 학예연구관 수상자 박동석 윤샘 박성우 한준성 김영운 국립국악원 원장 수상자 김수연 이선영 박찬준 박소율 연구원 김명석 학예연구관/국립국악원 제공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국립국악원은 디지털 음악 제작자의 국악 음원 활용 지원을 위해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1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국립국악원은 2009년부터 국악 대중화를 위해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국악 디지털 음원을 개발했다. 현재까지 제작된 음원은 단음 3만여 개, 악구 2만 4천여 개로,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악 및 대중음악 분야의 작곡가들이 널리 활용하도록 창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영상 부문을 신설해 음원과 영상 작품을 공모했고, 음원 21개, 영상 6개로 총 27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대중 평가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 총 9작품(음원부문 5곡, 영상부문 4작품)을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음원부문에 김수연, 박동석, 박성우, 박찬준, 윤샘, 영상부문에는 엄태영, 이선영, 한준성, 홍정빈으로, 국악뿐 아니라 실용음악 전공자, 미디어아트 종사자, 일반 직장인과 초등학교 교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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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작품 중에는 전통 민요를 활용하여 새롭게 편곡한 작품도 있고, 힙합 리듬에 국악을 접목하거나 경쾌한 분위기의 현대적인 음악도 포함되었다.  

국립국악원 김영운 원장은 "일반인이나 대중음악 작곡가가 국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고 국악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만드는데 국악 디지털 음원이 기여하고 있어 기쁘다"며, "국악이 여러 분야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좋은 음원을 계속 추가하는 한편, 이용자 편의 도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국악원은 올해 민요, 판소리 등 민속 성악과 시나위, 산조 등의 민속 기악, 국악기 효과음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며, 향후 국악 디지털 음원이 대중음악 시장과 세계 음악 시장에서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한 국악 디지털 음원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의 국악 디지털 음원 사이트를 통하여 서비스될 예정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출처표시 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최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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