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해한 진범, 아다마스 찾는 쌍둥이 형제
지성, 서지혜, 이수경 등 출연
27일 오후 10시 30분 tvN 첫 방송

사진=tvN 아다마스
사진=tvN 아다마스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배우 지성이 다중 인격 연기에 이어 쌍둥이 연기에 도전한다.

27일 첫 방송 되는 tvN 수목 드라마 '아다마스'. 지성은 쌍둥이 형제 '하우신'과 '송수현'을 연기한다.

지성은 지난 2015년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7개의 다중 인격을 연기한 바 있어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아다마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연출은 MBC '카이로스', 'W(더블유)'를 맡았던 박승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아다마스'는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다룬다.

미스터리 추리 드라마로 복잡하고 알 수 없는 전개가 예고되는 만큼, 미리 알아두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드라마 '아다마스' 정보를 소개한다.

아다마스란?

사진=tvN 아다마스
사진=tvN 아다마스

'아다마스'는 강철, 금강석, 다이아몬드, 냉혹한 사람을 뜻하는 라틴어다.

드라마에서 '아다마스'는 '하우신'과 '송수현' 아버지가 살해당한 흉기로 추정되는 '다이아몬드 화살'을 뜻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다마스는 사건 현장에서 사라졌고, 극 중 '하우신'은 재심을 청구하기 위해 아다마스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아다마스를 가진 자가 유력한 진범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다마스 줄거리

쌍둥이 형제로 태어난 '하우신'과 '송수현'. 화목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범인이 사형수가 되면서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저 사형수가 범인이 아니라는 어머니의 유언과 익명의 편지는 우신에게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우신은 결국 재심을 청구하기 위해 아버지를 죽게 했던 '아다마스'를 훔치겠다고 결심한다. '아다마스'를 가진 자, 내 아버지를 죽게 한 진범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가 된 쌍둥이 형 수현은 TNC 사회부 기자 서희로부터 범인 이창우가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창우가 유죄 판결을 받은 건 목격자의 증언 역할이 컸는데, 이게 위증이었다는 것. 그래서 수현은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 이 사건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한다.

진범을 찾는 형 수현과 아다마스를 찾는 우신. 과연 쌍둥이 형제는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등장인물

하우신(지성)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사진=tvN 아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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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

쌍둥이 중 동생으로 본명은 송우신이다. '하우신'이라는 이름은 필명으로, 어머니의 성을 따랐다.

사람 관찰이 취미인 심리학 박사 출신으로, 심리묘사가 탁월한 추리소설 작가다.

사생아라는 출생의 비밀이 있지만, 헌신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던 부모 덕분에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15살 때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비극이 시작된다.

범인 이창우가 잡히긴 했지만, 어머니는 유언으로 그가 진범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게다가 익명의 편지도 같은 말을 하며 살해 흉기였던 아다마스가 당시 사건 현장에서 사라졌다고 알려준다.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또 다른 진실을 마주하게 된 우신은 '아다마스'를 찾아 나선다.

송수현(지성)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 평검사

사진=tvN 아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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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숨기는 게 뭔지, 하나하나 까발려 줄게.

쌍둥이 중 형으로, 정적인 우신과는 다르게 동적이고 감정적이다.

성질머리와는 다르게 공부는 잘해서 중고등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종종 가출도 하면서 삐딱하게 행동하기도 했지만, 엄마의 뜻에 따라 검사가 됐다.

그런데 갑자기 기자 서희가 찾아와서 아버지를 죽인 범인 이창우가 진범이 아니라고 한다. 처음엔 믿을 수 없었지만, 서희의 자료를 보고 아버지가 살해당한 사건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은혜수(서지혜)

해송그룹 장남의 아내

사진=tvN 아다마스
사진=tvN 아다마스

이 집안에 불법은 없답니다. 뭐든 가능하죠.

은국병원 무남독녀 외동딸로 온실 속에서 곱게 자란 화초 같은 사람이다.

해송그룹 차남의 연인이었으나, 장남과 정략결혼해 애정 없는 결혼생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혜수는 이 저택에서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죽거나 해송이 망해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해송을 무너뜨리고 싶은 혜수에게 아다마스를 훔치러 왔다는 우신이 등장한다. 이런 우신은 어쩌면 내게 기회일지도 모른다.

김서희(이수경)

TNC 사회부 기자

사진=tvN 아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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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아요. 그 사람 결백한 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다.

서희에게 전문인 일이 있다면, 대선 후보가 돼버린 새미래당 황병철 의원 까기다.

하지만 서희가 정의로운 이유이자, 필사적으로 황 의원의 대선행을 막으려는 이유가 있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사형 집행이 재개되고 사형수인 이창우는 죽게 되는데, 이를 막아야 한다. 서희는 이창우의 유죄 판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증언이 위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속죄하듯 정의에 집착하며 살아온 서희는 위증 사실을 알리기 위해 평검사 수현을 찾아간다.

인물관계도

사진=tvN 아다마스
사진=tvN 아다마스

'아다마스' 연출을 맡은 박승우 감독은 "'아다마스'는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생각하면 액션이 펼쳐지고 액션인가 싶으면 누아르 장르의 느낌이 보인다"며 "어느 장면도 쉬어가지 않는다"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서지혜는 "'아다마스'는 까도 까도 새로운 비밀이 드러나는 양파 같은 작품"이라며 "각 인물이 지닌 비밀에 주목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16부작으로 짜인 tvN 수목 드라마 '아다마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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