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서 개최
대규모 아트+테크 예술 경험하는 축제의 장 예고

사진=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
사진=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Paradise Art Lab Festival)’이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0일 프레스 투어가 열렸다.

올 3회째를 맞이한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장르에 경계를 두지 않고 예술과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의 작업을 지원하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테마형 지원사업이다.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트랩은 ‘CROSSING(크로싱)’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깨우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웠다"라며 "​코로나19 로 지친 이들을 위한 문화적 즐길 거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직접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김준서X보라리, 도로시엠윤, 박성준, 스튜디오 수박X티슈오피스X표표, 스튜디오 아텍, 장지연, IVAAIU CITY, korinsky/seo, oOps.50656, Psients x Jeffrey Kim ​이다.

작품들은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컬쳐 파크, 크로마/크로마 스퀘어, 플라자/아트 스페이스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튜디오 아텍 '하드포크'=디지털격차, 기술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작업을 기획했다고 한다.
스튜디오 아텍 '하드포크'=디지털격차, 기술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작업을 기획했다고 한다.

이번 작품들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현재를 조망하는 다양한 시도가 두드러진다. 특히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초대형 규모의 작품과 쌍방향 소통으로 상호작용하는 작품 등이 다수 포진하여 파라다이스 아트랩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작품 중 스튜디오 아텍의 '하드포크'가 이목을 끌고 있다. '하드포크'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람객의 모습을 하드포크해 디지털 공간(메타버스)에 재배치하고 관람객이 떠난 후에도 디지털 자아는 작품 안에 부유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직접 디지털 상호작용 접점을 통해 공감각적인 경험을 받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

김준서X보라리 작가 '난외'=한 개의 모듈에는 12장의 종이 날개가 들어가있다. 7000개 이상의 종이 날개를 이어 붙여 웅장한 물의 움직임과 속성을 연출한다.
김준서X보라리 작가 '난외'=한 개의 모듈에는 12장의 종이 날개가 들어가있다. 7000개 이상의 종이 날개를 이어 붙여 웅장한 물의 움직임과 속성을 연출한다.

4500여 평이라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대형 디지털 인터렉티브 설치 작품들은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으며 지친 일상 속 뜨거운 감각을 자극한다.

특히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공간에 위치한 김준서X보라리 작가의 '난외'는 아날로그 향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 된다. 

​'난외'는 움직이는 물의 물성을 표현한 미디어 설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기계적으로 재현된 자연의 물성이 인간의 감각을 어떻게 확장하는지 보여준다.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묘한 공간(unfold x- odd space)'=기존에 참여했던 이재형 작가의 작품 페이스 오브시티, 매트릭스 구부리기, 기계즉흥곡으로 구성된 전시다.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묘한 공간(unfold x- odd space)'=기존에 참여했던 이재형 작가의 작품 페이스 오브시티, 매트릭스 구부리기, 기계즉흥곡으로 구성된 전시다.

융합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구축한 협력체계를 통해 초대된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은 '언폴드엑스- 기묘한 공간(unfold x- odd space)'을 펼쳐보인다.

​이 공간은 이재형 작가의 3가지 작업으로 구성되어, 12년간 융합예술을 선도적으로 지원해 온 서울문화재단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융합예술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korinsky/seo 'whiteout'=자연과의 공생 혹은 멸종의 갈림길에 선 지금, 미래에 대한 인류의 접근 방식에 대해 담론하고자 빛으로 이루어진 인공 밀밭 위에 유토피아적 미래와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렸다.
korinsky/seo 'whiteout'=자연과의 공생 혹은 멸종의 갈림길에 선 지금, 미래에 대한 인류의 접근 방식에 대해 담론하고자 빛으로 이루어진 인공 밀밭 위에 유토피아적 미래와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렸다.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Paradise Art Lab Festival)’는 초대형 예술작품 전시에 더해, 음악, 토크, 퍼포먼스, 피크닉 등 관람객이 예술과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마련했다.

​SF 작가 김초엽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겨울 작가는 ‘CROSSING’이라는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를 이야기해보는 ‘PAL TALK’에 참여한다.

김초엽과 김겨울이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깨우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는 시간이다.

IVAAIU CITY 'lnterplanetary Light Code-Model2'=문자를 물리적 구조의 특성 구성들과 빛의 패턴의 특성 시퀀스들로 부호화 시키는 프로젝트다.
IVAAIU CITY 'lnterplanetary Light Code-Model2'=문자를 물리적 구조의 특성 구성들과 빛의 패턴의 특성 시퀀스들로 부호화 시키는 프로젝트다.

​잔디밭에서 즐기는 뮤지션들의 낭만적인 음악 버스킹도 마련된다. 주말 야외 컬처파크에서 김제형, 라쿠나, 위아더아잇, 제이유나, 프롬, 헤온, CHS, The Good Days Boys와 같은 뮤지션들이 싱그러운 봄밤을 수놓는다. 

10대 한정으로 운영하는 ‘컬처파크 카크닉’ 공간은 차에서 즐기는 피크닉 형태로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싱어송라이터 이이언의 정규 2집 'Fragile'을 파나소닉 턴테이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LP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장지연 '화해한 영광'=디지털 리유니피케이션으로 흩어진 조각들을 한데 모아 본래의 의미를 회복하는 과정을 현현하며, '파르테논 마블스' 그 자체의 시점에서 영광을 회복하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가능케하는 화해를 그려낸다.
장지연 '화해한 영광'=디지털 리유니피케이션으로 흩어진 조각들을 한데 모아 본래의 의미를 회복하는 과정을 현현하며, '파르테논 마블스' 그 자체의 시점에서 영광을 회복하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가능케하는 화해를 그려낸다.

이 외에도 페스티벌 공간 곳곳을 방문하는 스탬프투어와 브랜드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로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Paradise Art Lab Festival)’은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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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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