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지혜, 지난 1일 애플tv+ 새 시리즈 ‘파친코’ 4화 출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되길”

배우 이지혜, 새야 새야 파랑새야 디지털싱글 표지/사진=애플tv+ 제공
배우 이지혜, 새야 새야 파랑새야 디지털싱글 표지/사진=애플tv+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OTT플랫폼 애플tv+ 새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한 배우 이지혜가 발표한 디지털 싱글이 화제다.

지난 1일 공개된 ‘파친코’ 4화에 출연한 이지혜는 극 중 당대 최고의 가수로 등장해 한민족의 한을 그대로 담아낸 곡조로 일본으로 향하는 선박에 탑승해 있던 한국 노동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지혜는 ‘파친코’ 4화가 공개된 지난 1일 정오 ‘새야 새야 파랑새야’라는 디지털 싱글을 발매해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는 오늘날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동학농민운동 당시 널리 불렸던 민요이자 죽은 이를 애도하는 만가로, 가사 중 파랑새는 그 당시 푸른 군복을 착용했던 일본군을 상징하고 녹두 밭은 전봉준 장군을, 청포 장수는 동학농민군과 백성을 의미한다고 해석된다.

이지혜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작업할 때 소설 파친코의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라는 강렬한 첫 문장이 가슴을 두드렸다.”며, “우리에겐 이제 역사로 남았지만 현재의 비극이 되어 힘겹게 버텨내고 있을 오늘날의 이 땅의 모든 청포 장수들에게 이 노래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닿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지혜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는 뮤지컬 배우 데뷔 10주년 기념곡으로 그 의미가 정말 남다르다”며, “하루하루 무대에 서며 뒤돌아보니 어느새 10이라는 숫자가 생겼다.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뮤지컬 배우 이지혜라는 이름이지만 묵묵히 전해져 온 이 곡이 가진 힘과 같이 저 또한 대중들 곁에 스며드는 그 날까지 꾸준히 길을 걷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2012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엠마 역할로 데뷔한 소프라노 이지혜는 영화 ‘기생충’에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레베카’, ‘베르테르’, ‘드라큘라’, ‘스위니토드’, ‘팬텀’, ‘몬테크리스토’, ‘프랑켄슈타인’ 등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지혜가 발표한 디지털 싱글 ‘새야 새야 파랑새야’는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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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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