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태성 제주도플레이 마케팅 팀장 

추웠던 겨울에도 끝이 보이는 걸까. 다음주부터는 다소 높아지는 기온을 보이는데 제주도는 벌써 유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며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봄이오면 또 다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며  섬을 북적이게 만들것이다. 오늘은 다가올 봄에 찾으면 좋을 여러 관광지들을 몇군데 알아 보았다.


오름

오름은 산보다는 낮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제외한 제주도의 전역에
위치하고 있는 단성화산을 일컫는다.

제주도 오름의 수는 조사자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360개 이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조사자에 따라 450개 까지 이른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상당한  개수를 자랑한다.

물론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손꼽는 오름은 정해져 있으며, 그런 오름들은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사계절 등산객들의 도전욕구를 자랑하는 오름이지만 안전하고 편안하게 오름을 오를수 있는 계절은 역시 봄일테고 이번 봄에는 오름 등산으로 건강과 관광을 만족해보자.

 

제주민속촌

가장 제주도스러운 느낌을 느낄수 있는 대표 제주도 관광지중 하나로 역사는 물론 문화까지 조화된 옛 숨결이 살아 숨쉬는 장소이다.

제주의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19세기를 관람 기준 연대로 삼아 산촌, 중간산촌, 어촌, 토속신앙을 비롯하여 유배소와 제주관아등 제주도의 민속유산을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구성해놓은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제주민속촌의 핵심은 100여채에 달하는 전통가옥들인데 이들은 실제 거주하였던 전통 옛 제주가옥으로 가옥 곳곳에서는 현재도 민속 공예 장인들이 옛 문화와 전통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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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흔히 수국이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진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인데 여름의 수국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로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알록달록 피어난 벚꽃, 튤립 등 다양한 꽃들은 생명의 아름다움이 눈부신 봄이 더욱 아름답도록 만든다.

화장품 광고의 배경으로도 널리 알려진 새소리,바람소리길은 외국인들도 꼭 찾아오는 관광지이다. 특히 제주의 돌담이 길게 이어진 전통 올레길과 노란 전구들이 반짝반짝 눈부시게 빛나는 숲길들에서는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의 인산인해를 이룬다.

여기저기 구석구석 포토존이 다양해서 1시간 정도의 산책코스보다 더욱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만 이 아름다운 광경들을 모두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가파도

가파도가 제일 아름다운 시기가 찾아온다. 제주도의 여러 부속섬중에서도 특히 가파도는 4월 즈음 청보리가 넘실대는 시기에 더욱 아름다운데 푸른 바다와 함께 조화되는 녹색의 청보리들은 딱 봄에만 만날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이다.

일손이 없어 혼자서도 잘 자라기에 그저 심어둔 가파도의 보리는 돌담과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지금은 유명한 관광 자원이 되었다.

매년 4월 초, 5월 초에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최근 몇년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으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나 개최될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유난히 길었던 것 같은 이번 겨울. 온도를 보면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걸 기대할 수 있는데 이번 봄은 모두에게 희망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계절이기를 바래본다.

(사진=제주도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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