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창작오페라 2편, 번안 오페라 2편 올려

사진=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제공
사진=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올해 4월이면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이하 축제)가 성년을 맞이한다. 올해는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13일 동안 총 20회의 주요 공연과 다채로운 축제 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에서 만날 작품은 창작오페라인 안효영 작곡가의 ‘텃밭킬러’와 신동일의 ‘로미오 대 줄리엣’, 번안 오페라 ‘비밀결혼’, ‘리타’ 등 총 4개의 작품이다. 

우리말 창작오페라는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소극장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소극장 오페라 축제 사상 최초로 도입한 레퍼토리 제작시스템을 그대로 시행, 기존 작품이라도 새로운 연출과 음악감독, 지휘자 등이 협업을 통해 새롭게 빚은 오페라들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공연방식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 공연을 모두 우리말로 공연하고 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관객과 출연자들이 소통하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무산되었던 인큐베이팅 제도는 그대로 시행키로 했다.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란 신진 성악가를 선발하되 이들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오페라 전문인들과 제작 스태프 등이 전격 투입, 일정 기간 교류 및 코치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악가들에게 음악인으로서의 발전기회를 제공하고 연기자로서 폭풍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운영위는 3월 중순에 제작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를 하고 20회 축제의 의미와 의의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3월 말에는 ‘축제 2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를 개최, 지난 20년 동안 무대에 올랐던 창작 오페라의 주옥같은 곡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곡을 선곡,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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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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