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15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검무를 베이스로 한 현대무용, '굿 (Exorcism)_사도' 공연 포스터/사진=공연기획 엠씨티 제공
검무를 베이스로 한 현대무용, '굿 (Exorcism)_사도' 공연 포스터/사진=공연기획 엠씨티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무용) 선정작인 댄스씨어터 창의 '굿 (Exorcism)_사도'가 오는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굿(Exorcism)_사도'는 검무를 베이스로 한 현대무용으로 수미상관 구조와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용수 5명, 연극배우 2명, 컨템포러리 서커스 퍼포머 3명 그리고 거문고,가야금 라이브 연주자 3명이 시각적, 청각적 효과와 함께 무용, 연극, 서커스, 음악의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을 구성한다. 이는 국내 무용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융복합 문화 예술의 만남이다. 

'굿(Exorcism)_사도'는 영조와 사도세자라는 비극적인 역사 속 인물들은 왕족이라는 타이틀 이전에 가족이었다. 이 둘의 보편적이지 못한, 어긋난 부자(父子)관계를 통해 공감하고 얻을 수 있는 생각들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과 이야기하고자 작품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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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순히 영조와 사도의 이야기는 어긋나버린 가족관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로 떠오른 ‘아동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주제의 선정과 댄스씨어터 창만의 독보적인 표현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에서 극장을 나서는 길에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백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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