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 ‘2021 문화동반자사업’
울티마 베스, 클럽가이앤로니 등 국내외 우수 강사진 섭외

문화동반자 수료식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문화동반자 수료식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대표 이종호, 이하 국제무용협회)가 비대면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인 ‘2021 문화동반자사업 - 인도의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 역량 강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인도 아따깔라리무용센터(Attakkalari Centre for Movement Arts, 대표 Jayachandran Palazhy)와 파트너쉽을 맺어 총 10명의 인도 무용전문가 연수생을 선발했으며, 국내외 우수 강사진을 섭외해 2개월간 무용영상 이론과 제작실습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수생은 총 7편의 댄스필름을 제작해 온라인 상영회를 가졌으며 무용영상을 활용한 문화사업 기획안 3개를 발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국제무용협회의 협력기관인 아따깔라리무용센터는 벵갈루루에 위치한 무용 전문 기관으로 무용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은 물론 남아시아의 무용 발전을 위한 국제무용페스티벌과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따깔라리무용센터의 협력으로 인도 전역에서 10명의 인도 연수생을 선발했다. 연수생들은 프리랜서 무용수, 전통춤 전문가, 무용강사, 무용기관 예술감독 등 다양한 배경을 가졌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보다 중요해진 무용 영상화(Screening Dance)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본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다. 

국제무용협회는 이번 연수를 위해 빔 반데케이부스(울티마 베스 예술감독), 이호르 팟시아들리&아담 피터슨(클럽가이앤로니 소속 예술가), 송주원(안무가/영상감독) △장성학(영상감독), 최예진(멕시코 푸에블라 대학 전임교수), 성승정(안무가/영상감독), 임정은(limvert, 영상감독) 등 국내외 우수 강사진을 섭외해 무용 영상화의 이론 교육과 무용 영상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세계 정상급 무용단인 울티마 베스와 클럽가이앤로니로부터 무용 영상 제작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무용영상을 둘러싼 저작권 교육을 위해 인도 현지 저작권 전문 변호사 Manojna Yeluri의 특강을 준비해 연수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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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과 인도의 무용예술 교류를 위해 한국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단 (사)무트댄스(대표 김정아)과 멜랑콜리댄스컴퍼니(대표 정철인)가 연수생을 대상으로 안무 워크숍을 진행했다. 8주간의 연수의 결과로 연수생은 총 7편의 댄스필름을 제작했으며 이를 서울세계무용축제와 아따깔라리 무용센터 공식 유튜브로 상영해 누리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제무용협회 대표이자 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감독인 이종호는 “인도 연수생들의 댄스필름을 보고 대단히 놀랐다. 8주라는 짧은 연수 기간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본 연수가 한국과 인도의 교류는 물론 연수생들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수생들은 국제무용협회의 연수 외에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진행하는 자국 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기획 역량 강화 연수를 동시에 수강했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인도 원로 무용가를 위한 복지, 인도의 큰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인 래그피커(Rag picker) 아동 구제 등을 위한 신사업을 기획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 국내 운영기관과 현지 협력기관, 그리고 4개국의 연수생들과 함께 함께 비대면 수료식을 진행하며 2달간의 문화동반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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