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예술인들이 펼치는 ‘수요공감’
유지홍, 신예담, 김선민 등의 국악무대

수요공감 (사진=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수요공감 (사진=국립부산국악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전통공연예술가를 지원하는 <수요공감>을 11월에도 이어 개최한다.

11월의 첫 무대는 전통과 창작활동에 매진해온 신진 예술인 유지홍(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상임단원)의 무대로 우리 춤의 오늘과 미래를 바라보는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은 ‘선살풀이’, ‘궁중검무’, 한영숙류 ‘태평무’, ‘살풀이춤’, ‘소고놀이’, ‘진도북춤’ 등 우리 선조들의 미감과 정서가 담긴 몸짓을 보여준다. 

10일에는 신예담 무용단 단장, 동백아리랑예술단 대표로 활동중인 신예담(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춤 이수자)의 무대로 영남춤의 맥를 보여준다. 공연은 영남의 전통춤을 잇는 이 시대 마지막 예기 권명화류 전통춤으로 구성된다. ‘대구살풀이’, ‘입춤’, ‘대바라춤’, ‘고풀이춤’, ‘검무’ 등으로 영남지역의 독특한 특색이 들어나는 춤사위를 엿볼 수 있으며 특히 마지막 무대 ‘소고춤’은 권명화 명인이 더 세련되게 다듬어 안무한 것으로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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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에는 해가람 사물놀이 대표, 팔남연희단 예술감독 등 영남지역에서 다양한 전통연희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민(창작연희 The늠 멤버)의 무대로 동료들과 함께 흥겨운 풍물소리로 문을 연다. 공연은 여러 굿의 장구가락으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듯한 연주 ‘아리랑이’와 쇠․바라․징․장구․북의 합주 ‘선’, 꽹과리 4개로 각자의 버슴새가 빛이 회절하듯 표현한 ‘선을 넘다’ 등으로 타악 재비로서의 욕심과 열정이 담겨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공연은 취학아동이상 공연관람 가능하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김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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