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를 대표하는 안무가의 작품들로 축제 개막, 화려한 포문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대한민국 최고 안무가들 총 출동
고양시민 참여형 무용워크숍 및 전문무용수를 위한 마스터클래스 등 부대행사

사진=고양국제무용제 제공
사진=고양국제무용제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고양안무가협회가 주최하는 고양국제무용제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된다.

축하공연을 포함하여 국내 최정상급 안무가들의 총 13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고양시민 참여 워크숍 및 전문무용가 참여 마스터클래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초청작 없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안무가의 작품으로만 구성된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값진 휴식을 선사하고 위축된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등 대한민국 무용계 각 부문에서 탄탄한 기량과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표 무용가들이 모였다. 

 

서울발레시어터 '도시의 불빛' (사진=고양국제무용제 제공)
서울발레시어터 '도시의 불빛' (사진=고양국제무용제 제공)

9월 29일 첫날은 <고양안무가 초대전>이란 타이틀 아래 그 수상작들을 포함하여 ‘고양을 빛낸 무용가’ 3팀을 초청,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서울발레시어터의 개막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축하공연으로 선보이는 작품 <도시의 불빛>은 창작발레의 선구자로 불리는 제임스전의 안무작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을 발레로 표현한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은 ‘2020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은 크레용댄스컴퍼니의 작품 <소소한 혁명>이다. 두 번째 작품으로 ‘2020 대한민국 무용대상’과 ‘2020 젊은안무자창작공연’에서 두 개의 문화제육관광부장관상을 석권하며 무용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플레이풀의 작품 <漁(어)-고기잡을 어>가 무대에 오른다.

세 번째 작품은 명실상부 고양시 대표 예술단체인 강윤선고양댄스컴퍼니의 작품 <무아지행(無我之行)>이 공연된다. 

 

아트프로젝트보라 '실리콘밸리' (사진=고양국제무용제 제공)
아트프로젝트보라 '실리콘밸리' (사진=고양국제무용제 제공)

둘째 날은 <국제교류안무가 초대전: 컨템포러리 춤을 묻다>라는 타이틀로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 무용축제에 초청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고 있는 무용단 3팀의 대표작이 공연된다. 

첫 번째 공연은 세계가 인정한 안무가 김보라가 이끄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화제작 <실리콘 밸리>가 무대에 오르며, 두 번째 공연은 멜랑콜리댄스컴퍼니의 <위버멘쉬>가 선보인다. 세 번째 작품은 이혜경&이즈음댄스컴퍼니의 <어야 디어차>가 공연된다. 

 

이윤경 '비천' (사진=고양국제무용제 제공)
이윤경 '비천' (사진=고양국제무용제 제공)

셋째 날은 <우리시대의 무용가 in고양>이라는 타이틀로 중견무용가부터 젊은 신진무용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춤꾼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창작발레 그리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무용수의 작품까지 각양각색의 팔색조 무대를 선보인다. 솔로 4작품, 듀엣 2작품으로 총 6작품이 공연된다. 

한국무용가 황희연의 <산조춤_배명균류>, 현대무용계의 중견안무가 이윤경은 원로무용가 국수호가 안무한 “춤시詩 오딧세이” 중 <비천(飛天)>, 한국의 대표 발레무용가 김지영은 전통국악과 발레가 어우러지는 작품 <그녀를 부르는 노래>가 펼쳐진다. 
  
또한, 한국적 창작무용의 대표주자 정보경댄스프로덕션은 여성 2인무 <각시>, 한국에서 활동하는 스페인 무용가 알레산드로 나바로 바르베이토는 한국 전통춤과 스페인 플라멩코를 섞은 국적을 초월한 독특한 작품 <신 티툴로 2(무제2)>, 이탈리아 출신 무용가 마르코 루쏘 볼페와 라리사 도렐라는 <Autopsia(검시)>를 각각 선보인다. 

10월 2일에 열리는 부대행사에는 특별한 워크숍과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전문무용수 및 무용꿈나무를 위한 현대무용 마스터클래스와 고양시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댄스 워크숍이다. 

고양국제무용제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공연관람 및 부대행사 참여는 고양안무가협회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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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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